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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how/온라인 삼성고시

온라인 삼성고시 공략/노하우 : 11. 시간 세이브가 결정되는 도식 추리

 

안녕하세요. 제이사이언스의 제이입니다.

추리에서 명제 다음으로 반드시 풀어야 하는 문제는 무엇일까요?

네. 바로 도식 추리입니다.

 

도식 추리는 규칙만 알면 풀기 쉽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명제 다음으로 "도식 추리에서

최대한 시간 세이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도식 추리(4문제)는 몇 분 이내로 풀어야 할까요?

보통 "4분 이내"로 푸는 것이 정석입니다.

 

오늘은 도식 추리의 규칙과 시간 세이브를 위한 전략에 대해

글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그러면 시작해보겠습니다!!

 


 

1. 도식 추리의 규칙은 무엇이 있을까??

 

도식 추리의 규칙은 2가지가 있습니다.

1. 더하기, 빼기

2. 배열 변경

 

먼저 "더하기, 빼기"에 대해서 다뤄보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아래와 같이 규칙이 있다고 보죠.

 

1111 → ♥ → 2345

 

위의 예시를 보면

1111이 임의의 문자 하트를 거쳐서 2345로 변경된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하트(♥)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바로 1111이라는 숫자에 각각 숫자를 더해서

2345로 만들어주는 역할입니다.

즉, ♥ = +1+2+3+4가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다음과 같은 상황이 있다고 보겠습니다.

 

1111 → ♠ → 0987

 

여기서 스페이스(♠)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네. 바로 1111이라는 숫자에 각각 숫자를 빼서

0987로 만들어주는 역할입니다.

즉, ♠ = -1-2-3-4가 되는 것입니다.

 

이는 숫자 뿐만이 아니라 문자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AAAA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AAAA → ■ → BZCY

 

여기서 네모(■)의 역할은 무엇일까요?

어렸을 때 알파벳을 배우면서

에이, 비, 씨, 디, 이, 에프, 쥐... 노래를 하면서

배웠던 기억이 있으실 것입니다.

 

네. 알파벳은 A부터 Z까지 있으며 순서가 정해져 있습니다.

알파벳은 "총 26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A는 1번이고 Z는 26번입니다.

 

그렇기에 AAAA를 BZCY로 만들어주는

네모(■)의 역할은 ■ = +1-1+2-2가 되는 것입니다.

이제 더하기, 빼기에 감이 좀 오시나요??

 

다음으로 "배열 변경"입니다.

배열 변경을 문자의 위치를 바꿔주는 것입니다.

아래의 예시를 보겠습니다.

 

A1B2 → ★ → B21A

 

예시를 보시면 A1B2와 B21A에서

A,B,1,2는 동일하지만

배열, 위치만 바뀌신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A1B2에서 첫 번째 자리(A)를 1, 두 번째 자리(1)를 2

세 번째 자리(B)를 3, 네 번째 자리(2)를 4로 설정한다면

스타(★)의 역할은 ★ = 3421이 되는 것입니다.

 

즉, 스타에 의해서 첫 번째 자리가 네 번째 자리로 가고

두 번째 자리가 세 번째 자리로 가고

세 번째 자리가 첫 번째 자리로 가고

네 번째 자리가 두 번째 자리로 가면서

배열의 위치가 변경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보통 이렇게 배열의 위치가 변경되는

스타의 규칙을 알아내고자 할 때

아래와 같은 방식으로 많이 풀고 있습니다.

 

A1B2 → ★ → B21A

1234                3421

 

A1B2 아래에 배열 순서 1234를 적어두고

결과를 통해 ★ = 3421로 배열이 변경되는구나

라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죠.

 

실제로 GSAT에서 "더하기, 빼기를 이용한 특수문자 2개"

"배열 변경을 이용한 특수문자 2개"가 주어지면서

특수문자 4개를 활용

도식 추리 4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 주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특수문자 규칙을 빠르게 알아내고

문제에 적용해 빠르게 풀어나가는 것"

도식 추리의 핵심이 되겠습니다.

 

 

2. 도식 추리에서 시간 세이브를 하기 위한 전략은?

 

도식 추리를 푸는 방식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크게 2가지 방식이 있습니다.

 

하나는 "도식 추리를 풀기 전 A부터 Z까지 미리 풀이용지에 적어놓는 방식"

다른 하나는 "아예 머리 속에 A부터 Z까지 순서를 외우는 방식"

 

저는 이 2가지 방식을 다 해보면서 느낀 것은

알파벳 순서를 머리 속에 외우는 것이

"경로"나 "시간 세이브" 측면에서 유리하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A부터 Z까지 풀이용지에 적는 방식은

적는 데 시간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빠르게 쓰면 10초 이내로 쓸 수 있다고 하지만

솔직히 저는 도저히 10초 이내로 A부터 Z까지

적는 것이 "불가능" 했습니다.

(수 없이 많이 연습해봤지만 저는 15~20초 정도 걸렸습니다.)

설령 10초 이내에 적었다고 하더라도

알파벳을 휘갈겨 적었기 때문에 나중에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알파벳 순서 자체를 머리 속에 외우면

"15~20초의 시간을 세이브"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도식의 규칙을 알아내고 문제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시각적인 경로를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 = +1+2+3+4, ■ = 3421, ♠ = +1-1+1-1이고

A1B2 → ★ → ■ → ♠ → ?

문제가 있겠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면 만약에 풀이용지에 A부터 Z까지 적었다고 하는 경우에

푸는 경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A1B2 → ★     → ?

② ★ = +1+2+3+4

③ ABCDEFGHIJKLMNOPQRSTUVWXYZ

A1B2 → B3E6     → ?

 

알파벳 순서를 외우지 않고 풀이용지에 A부터 Z를 적은 경우

①을 풀기 위해선 ②과 ③을 여러 번 비교하면서

결과를 도출해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솔직히 숫자같은 경우에 단순히 더하면 끝이지만

알파벳이 더 많아지는 경우

특히 "4자리 모두 알파벳(ex. ABCD)으로 구성된 경우"

②과 ③을 4번 반복해야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더 걸리는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하지만 "머리 속에 알파벳 순서를 외운 경우"엔

"경로 ③을 제외할 수 있는 이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아래와 같이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는 것이죠.

 

 A1B2 → ★     → ?

 ★ = +1+2+3+4

 A1B2 → B3E6     → ?

 

머리 속에 A에 1을 더하면 B가 되고

B에 3을 더하면 E가 되는 것을 아니까

굳이 도식과 알파벳을 여러 번 비교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빠르게 결과를 도출해낼 수 있는 것이죠.

 

저는 이러한 방식을 통해서

도식 추리에서 4~5분 걸렸던 것을

"3분 30초~4분 이내"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었던

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물론 처음에 알파벳 순서를 외우는 것은 힘들 수 있습니다.

쉽지 않다는 것 인정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GSAT에서 다른 사람보다

"경쟁력을 가지고 합격"하기 위해선

남들이 하기 힘든 것을 해내야 합니다.

 

 

3. 어떻게 효율적으로 알파벳 순서를 외울 수 있을까?

 

알파벳 순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도식추리, 알파벳
알파벳 순서

저는 개인적으로 알파벳을 "5개" 씩 끊어서

외우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효율적으로 알파벳 순서를 외우기 위해

"영어 신문/기사"를 통해서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영어 기사(ex. 파이oo 뉴스)를 하나 선택하고

제목부터 본문까지 "영어를 숫자로 변환"하는

연습을 매일매일 했었습니다.

 

예를 들어 SAMSUNG Electronics라는 기사가 있으면

기사와 워드를 띄워놓고 제목부터

19 1 13 19 21 14 7 5 12 5 3... 이런 식으로 워드에

알파벳에 해당되는 숫자를 입력하면서 외워나갔습니다.

 

그리고 외우고 나서 반드시

"실전 문제에 많이 적용"해보세요.

처음에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알파벳 밑에 숫자를 적겠지만

풀다보면 익숙해져서 나중에 숫자 적을 필요없이

머리 속에서 계산하는 자신을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도 꼭 이 방식을 적용해서

"시간 세이브를 통해

한 문제라도 더 풀 수 있는 기회"를 가지시길 바랍니다.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