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삼성고시 공략/노하우 : 10. 쉬우면서도 어려운 도형 추리

 

안녕하세요. 제이사이언스의 제이입니다.

최근 GSAT의 합격 커트라인이 높아지면서

각 문제 유형별 시간 분배를 통해 최대한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앞서 포스터에서 조건 추리 11문제를 풀기 위해

앞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려드렸습니다.

그중에 오늘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도형 추리에 대해서 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합격 여부를 가르는 조건 추리 편

조건 추리 전략에 대해 못 보셨거나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포스터를 통해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온라인 삼성고시 공략/노하우 : 8.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조건 추리 1탄

 

온라인 삼성고시 공략/노하우 : 9. 합격 여부가 결정되는 조건 추리 2탄

 

도형 추리 들어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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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형 추리의 유형은 무엇이 있는가?

 

도형 추리는 크게 5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1) 행, 열 이동

2) 회전

3) 대칭

4) 색 반전

5) 더하기, 빼기, 중복

 

먼저 "행, 열 이동"이 무엇인가?

행의 왼쪽 또는 오른쪽으로 n칸 이동하거나

열의 윗쪽 또는 아래쪽으로 n칸 이동하는 것입니다.

간단한 예시를 아래의 그림을 통해 보겠습니다.

행 오른쪽으로 1칸 이동

열 윗쪽으로 1칸 이동

 

"회전"은 무엇인가?

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하거나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하는 것입니다.

(이는 사각형을 기준으로 합니다.)

아래의 그림을 통해 예시를 확인해보시죠.

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

반시계 방향으로 90도 회전

 

"대칭"은 무엇인가?

말 그대로 중심을 기준으로 도형을 대칭시키는 것입니다.

예시를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2열 중심을 기준으로 대칭 후 2행 중심을 기준으로 대칭

 

"색 반전"은 무엇인가?

어떤 행이나 열을 기준으로 색을 반전시키는 것입니다.

예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전체 색 반전

2행 색 반전 후 2열 색 반전

 

"더하기, 빼기, 중복"은 무엇인가?

첫 번째 도형에 두 번째 도형 겹쳤을 때

결과를 세 번째 도형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첫 번째에 두 번째 도형의 색을 합친 것을 세 번째로 나타내거나

또는

첫 번째에 두 번째 도형의 색을 뺀 것을 세 번째로 나타내거나

또는

첫 번째에 두 번째 도형의 색이 중복된 것을

세 번째 도형에 색으로 표시하거나 제외하는 것입니다.

 

예시로 확인하는 것이 이해가 더 빠르겠죠?

첫 번째와 두 번째를 합친 세 번째 결과

첫 번째에서 두 번째를 뺀 세 번째 결과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중복된 부분을 세 번째에 표시한 결과

첫 번째와 두 번째의 중복되지 않은 부분을 세 번째에 표시한 결과

 

여기까지 도형 추리의 5가지 유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예시가 생각보다 많죠?? ㅎㅎ

 

이외에도 또 다른 도형 추리 유형이 있다고 생각되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참고하여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2. 도형 추리가 쉬우면서 어려운 이유??

 

앞서 도형 추리가 쉬우면서도 어렵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왜 쉬우면서도 어려울까요??

 

도형 추리 유형이 단순히 하나만 적용된 문제의 경우

규칙을 발견하기 쉽고

생각보다 문제를 빠르게 풀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형이 2개 이상 적용된 경우는 어떨까요?

 

예를 들어 "행과 열 이동" + "색 반전"이 적용된 경우

또는

"회전" + "색 반전"이 적용된 경우

단순히 유형 하나만 적용된 경우보다 규칙을 발견하기 어렵고

심리적으로 시간에 쫓기고 있는 경우 더 안 보이게 됩니다.

전체 행 오른쪽 1칸 이동 + 1열 색 반전

시계 방향 90도 회전 + 2행 색 반전

 

이로 인해 "도형 추리 1문제"에서

1분 이상의 시간을 소비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되고

오히려 시간만 낭비하다가 못 풀고

뒤에 조건 추리를 한 문제라도 더 풀 수 있는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도형 추리를 푸는 과정에서

규칙이 바로 보이지 않는 경우, "문제를 체크"한 다음에

차라리 조건 추리 문제를 하나라도 더 푸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약 1분 30초" 정도 남았을 때

(조건 추리 한 문제를 풀 시간이 애매할 때)

체크한 도형 추리 문제로 돌아와 꼼꼼히 확인하면

규칙을 발견하게 되어 문제를 풀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GSAT은 주어진 시간 내에 융통성을 발휘하여

"최대한 많은 문제를 푸는 것이 장땡인 시험"입니다.

(물론 정확하게 푸는 것도 중요하겠죠...ㅎㅎ)

 

전략을 잘 세워서 "어려운 것보다 쉬운 것부터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습관"을 기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포스터는 여기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